공연 소개

[작곡가 프로필]

강동규

작곡가 강동규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벨기에 브뤼셀왕립음악원에서 화성, 건반화성, 푸가 디플롬을 차례로 취득했으며 우등으로 작곡 디플롬(1er prix avec distinction)을 취득했다. 3번에 걸쳐 개인작품발표회를 열었으며 벨기에 오르간페스티벌, Concert de midi 등과 국내의 범음악제, 창악회, 수원음악학회, 21세기악회, ACL, 대한민국예술원 음악회 등에서 작품을 발표했으며 4편의 영화음악에도 참여하였다. 현재 한국작곡가협회 이사, 창악회, 21세기악회, ACL, ISCM, 음악과 영상 창작집단 NOW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동덕여대에 출강 중이다.

김지영

작곡가 김지영은 가천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Lyon 국립음악원에서 작곡전공 디플롬을 취득하였으며 Villeurbanne 국립음악학교에서 전자음악, St-Etienne 국립음악원에서 전자음악 및 합창지휘를 공부하였다. 리옹 전자음악협회(GMVL), 경기 디지털아카데미에서 근무하였고 현재 음악과영상창작집단NOW, 베리타스뮤지케, ISCM에서 활동 중이며 가천대 출강 중이다.

김주형

작곡가 김주형은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사사: 김동수) 프랑스 에꼴노르말에서 작곡 Diplôme(사사: Yoshihisa TAÏRA), 작곡 Diplôme Supèrieur de 1er Prix(사사: Yoshihisa TAÏRA), 작곡 Diplôme Supèrieur de Perfectionnement(사사: Edith LEJET)을 취득했다.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객원교수,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작곡전공 겸임교수 역임했으며 현재 음악과영상창작집단NOW, 한국여성작곡가회, ACL, 베리타스뮤지케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청주교대에 출강 중이다.

홍승기

작곡가 홍승기는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국립음악원에서 작곡과를 졸업(2.Diplom 최우수 졸업)하고, 지휘과 졸업(1.Diplom)하였다. 구스타프 말러 국제작곡콩쿨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그외 다수 국제콩쿨에서 상위 입상을 거두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의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수혜

작곡가 김수혜는 서울예고, 서울대 작곡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오케스트레이션과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에서 박사(Ph.D 작곡 및 음악이론) 학위를 취득했다. 제35, 39회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했고 (사)한국작곡가협회 주관 2018 KOCOA술래 작곡가로 선정되었다. 2019 GAUDEAMUS Festival을 비롯하여 국내외 음악제에 초청작곡가로 작품이 연주되었고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도 입상한 바 있다. 창악회, 하나님의 작곡가들, (사)한국여성작곡가회, ACL, ISCM, 소리목, 동서악회, 음악과영상창작집단 NOW의 이사로 활동 중이며, (사)한국작곡가협회 이사, 청주교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고태은

작곡가 고태은은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토론토대학교 음악대학,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했다. 현재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동수

작곡가 김동수는 서울대 작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벨기에 브뤼셀왕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서울음악제 입선을 시작으로 한국음악협회 신인작곡가상 금상과 대한민국 작곡상을 수상하였다. 1988 '클라리넷 과 타악기를 위한 암시'로 ISCM-ACL 공동주최 홍콩연주회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1곡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유럽과 미국, 아시아 여러나라에서 작품을 발표했으며 국내 유수의 연주단체에서 위촉 발표하였다. 2004 음악과영상창작집단 NOW를 설립하여 영상과 음악의 조화와 일치를 추구하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가천대학교 작곡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연주자 프로필]

위로앙상블 WIRO Ensemble

앙상블 위로는 2013년 가을, 프랑스 최고 음악교육기관인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 de Paris)에 재학 중이었던 동문들이 결성한 단체로 처음에는 앙상블 리에토(Ensemble Lieto)라는 이름으로 프랑스 현지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앙상블 리에토는 Église Presbytérienne de Paris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진 후, 파리 유네스코 만찬 연주회, 프랑스-한국대사관의 갈라 콘서트를 가졌으며, 파리에서 열리는 음악페스티벌 <Concerts d'hiver>에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해 초청받아 연주하는 등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2015년 가을, 앙상블 리에토의 주요 연주자들이 귀국한 후, 앙상블 위로를 새롭게 창단하였다. 프랑스에서의 창단부터 함께 했던 작곡가 강미나는 단원들의 현대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오랜 시간 쌓아온 단원들 간의 호흡과 신뢰를 바탕으로 앙상블 위로를 전문적인 현대음악연주단체로 키우기 시작하였다. 2016년 (사)한국여성작곡가회(2016, 2018, 2019, 2020)의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델로스(2016, 2018, 2019, 2020), 작곡동인 소리목(2017), 신음악회(2018, 2019), ACL Korea(2020), 음악과영상창작집단 NOW(2018, 2020) 등 꾸준히 한국작곡가단체들과 협업하여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작곡가협회의 각 산하단체에서 전년도에 연주된 작품을 추천 받아 올해 대한민국의 대표작을 연주하는 대한민국 대표 실내악작곡페스티벌인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에 매해 초청받아 윤이상 <콰르텟 No. 1>, 정회갑 <가장행렬>, 이성재 <Kammerkonzert für Klavier und Streichquartett.>, 김수원<Meditation II> 등 대한민국의 원로 작곡가들의 대표작들과 더불어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다수 연주하였으며 2019년에는 일신문화재단의 현대음악 프로그램인 프리즘 콘서트 시리즈 공모에 선정되어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성공리에 연주를 끝마쳤다. 또한, 한국의 현대음악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앙상블 위로는 2020년 9월, 서울시 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연주되는 <아빠, 이중섭> 공연과 나라별로 현존하고 있는 작곡가들의 초현대작품을 소개하는 <오늘>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치며 현대 음악계에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